감사

오늘 유난히 가려워했다더니, 결국 사단이 났다. 하도 비벼서 붉어진 뒷덜미를 좀 시원하게 해줄 요량으로 닦이고 로션바르고.. 긁어 부스럼이라고 아예 뒤집어졌다.
응급실에 가려고 채비하다 진정되는 듯해 밥먹이고 조금 재웠더니 가라앉았다.

호흡곤란이라도 왔으면
엄마가 없었다면
엄마 혼자 계셨다면
가라앉지 않았다면
....

감사한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려 애써본다.

by 모자주인L | 2013/03/28 21:06 | Hj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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